중요무형문화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백중놀이 밀양백중놀이 본놀이판 작두말타기 일 년에 한 번 신명 나게 노는 날이 백중이다. 즉 먹고 마시고 놀면서 하루를 보내는 날이 백중이다. 밀양백중놀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명나게 노는 어르신들의 마을 축제이다. 현재 우리 전통문화의 변화가 그렇듯이 놀이의 공간은 마을에서 공연장으로 바뀌었지만, 이 어른들의 '신명'은 아직 그대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백중 들녘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다른 이름으로는 백종, 머슴날, 망혼일, 호미씻는날이라고도 한다. 이때는 세벌 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때이기도 하다. 예전의 고된 농사일은 혼자 짓기 힘들었기에,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농사를 짓는 두레농사가 필수였다. 특히, 논농사에서 김매기는 여름 뙤약볕에서 가장 고된 농사일 중 하나였다. 따..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