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썸네일형 리스트형 며느리방귀이야기 옛날에 인제 며느리가 시집을 갔는데 왜 자꾸 상이 노래 지더래. 멀쩡한게 댕기는데 노래 지니. 그래 시아버지가 하는 말이 "아가 니가 왜서 뭔 수심이 있어서 상이 노래 지나?" 그러니 "예, 다름이 아니올씨다. 지는 방구를 시컷 못 뀌어서 이런 노란병이 듭니다." 이래니깐 "그럼 니 어떡하면 방구를 시컷 뀌겠나 한번 뀌어봐라" 이래니, "예 아버님은 저런 대문을 붙들고 신랑은 쇠궁이를 붙들고 시어머니는 가마를 붙드시오" 그래가지고 고만 후떡 걷어서 방구를 뀌니 고만 날래서 신랑은 마구안에 들갔다 나갔다 이래고, 시어머니는 가마를 붙들고 있으니까 가매재 안에 붕 들어갔다 나왔다 이래고, 시아버지는 대문을 붙들고 있으니 고만 날래서 정지 들어갔다가 문앞에 툭 들어갔다가 안에 툭 들어갔다 이래니까. "아이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