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 힐링여행 강릉힐링여행 금학칼국수 힐링(healing)이란 치유,회복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이번 여행은 치유,회복의 목적이외에 옛 기억을 되찾는 여행이 될 것 같다. 아침 댓바람부터 막히기 시작하던 영동고속도로는 태백산맥에 들어서기까지 좀처럼 제 시간을 내어주지 못했다. 매서운 북서풍이 산맥을 넘지 못하고 바다의 온기가 온전히 담긴 강릉은 서쪽과 다른 세상이었다. 오랜 운전끝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곳은 강릉 구도심 대학로 거리에 있는 '금학칼국수' 십년도 훨씬 지난 기억임에도 여기 장칼국수와 콩나물밥은 잊혀지지 않는다. 잊고 지내던 지난 추억을 더듬으면서 강릉 힐링여행을 시작해본다. 강릉힐링여행 금학칼국수 골목도 그대로이고 장칼국수를 닮은 간판도 그대로이다. 바뀐것이 있다면,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아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