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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필드워크/시간이 멈춘 풍경

여수 향일암

 

 

새해 일출명소로 유명한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에 있습니다.

올해 1월1일에도 3만8천명의 사람들이 몰렸다고하니 조그마한 섬마을이 꽤나 북적거렸을 것 같습니다.

새해가 꽤 지나고, 해가 한참 중천에 떠올랐을 때 오른 향일암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임포마을 입구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향일암을 오르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과 바위길의 연속입니다.

좁은 바위틈으로 난 길은 664년(선덕여왕 13)에 향일암을 원효대사가 창건할 때 그 모습일 것입니다.

 

 

 

 

 

 

 

 

 

 

 

'향일암'에서 '일암'은 "해를 바라본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원효대사가 처음 창건할 때 이름은 원통암이었는데, 후에 *중창과정을 거치면서 금오암, 영구암으로 바뀌었다가 최근에 향일암으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①양양낙산사 ②남해금산보리암 ③강화석모도보문사와 더불어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이라고 합니다.

'해수관음'은 말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관세음보살을 말합니다.

 

 

*중창과정: 낡은 건물을 고쳐서 새롭게 지음

 

 

 

 

 

 

 

망망대해를 바라보면 깨달음도 얻게되고 소원도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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